<제이앤피인터내셔널의 심재성 대표(오른쪽)와 양정윤 이사가 친환경 어린이 화장품 '마이얼스데이' 제품들을 들고 있다.>

제이앤피인터내셔널은 어린이를 위한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마이얼스데이'를

통해 친환경 화장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화장품은 프레쉬 샴푸, 마일드 바디워시, 모이스처라이징 로션,

에코 선 쿠션 등 총 4가지다. 피뷰가 얇고 예민해지는 만 4~10세 어린이를 위해

유해성분과 인공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환경호르몬, 성조숙증 등에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1년 넘게 개발한 화장품이다.

이번 달 신세계 면세점 강남점과 온라인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제이앤피인터내셔널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하이서울기업으로도 선정된 업체다.

심재성 제이앤피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화장품의 모든 성분은 프랑스

인증기관 에코서트에서 인정한 유기농 원료를 상용했고 미국 환경단체(EWG)의

안전성 상위 등급인 '그린'을 취득했다"며 "세계적인 인증기관에서 친환경 제품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중국 상하이 뷰티박람회에 참가해 제품을 소개한 이후 지난달

초도물량을 수출했으며 현재 미국 바이어와도 수출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 경제 → view.asiae.co.kr